내 스스로가 자꾸 무뎌지기 시작해서 천천히 다시금 걸어볼까요~!
하나 둘 해보다 보면 그냥 하나 둘 시작해보면... 종점에 도달하겠지...
일시 : 2019년 6월 23일 낮 1시
모이는 장소 : 인천 동막역 3번 출구
산행코스 :
상위의 지도 참조 (빨간 선. 상하 고저 없이 7.1km)
인천 1호선 동막역
인천 둘레길 코스
봉재산 103m
청량산 174m
인천 2호선 송도역
(휴식 시간 포함 2시간 코스)
산행 중 볼거리 :
인천시는 2012년 부터 인천 내에 있는 산행 구간을 정비하기 시작 했다.
정비가 완료된 구간이기도 한 이 코스는 환경공단을 내리 질러 인천 fc 팀 숙소를 시작으로 경쾌하게 시작할수 있다.
구간 구간 마다 인천은 바다 도시라는 것을 알수 있게끔 바다가 산행 중에는 멀리 내다 보인다. 또한 인천에 자랑...현재 시점 세계 4위 인천 대교도 볼수 있다.
환경공단의 정비되 공원과 봉재산의 억새 숲은 가을에 다시금 와야지 하는 맘을 가질수 있게 펼쳐져 있다.
물론 이런 모습만은 아니다. 왜냐면... 이곳은 군부대가 있었던 장소이기 때문에 봉재산부터는 곳곳이 벙커와 호가 있다.
이렇게 시작 된 산행은 구름다리를 넘어가며서 부터 청량산을 어떻게 가야할까 라는 고민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왜냐면 난 관악산 보다 청량산이 더 힘들다. 왜? 서울에 산은 이미 높은 지대부터 있다 따지고 보면 500미터의 관악산이 200미터 정도에서 시작하는 코스라면 인천에 있는 산들은 거의 해수면 부터 시작한다고
인천인들은 계양산(인천 내륙에서 젤 높은 산, 옹진군, 강화군을 포함하면 마니산 최고)을 오른다면 전국 어디 산이든 오를수 있다...
나도.. 그렇게 말했고....ㅋㅋ 그리고 불랙야크 100대 명산은 찍었다.
산세는 물론 좋다. 음..
오래전 이야기를 하자면... 청량산을 인천 연수성당 부터 오르는 중텅에 생선 파는 할머니가 계셨다... 나는 봤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못봤을 것이다.
음... 나도 이제 오래된 사람이구나.
또한 언제인가 청량산 정상의 바로 밑에는 토끼를 방목했었다. 그런데 어느새 토끼의 종적이 묘연해 졌다.... 아마도 동네 고양이가... 젤 의심스럽긴 하다.
추가 :
봉재산-청량산 코스는 다시금 연경산-문학산 과 연계되어 산행할수도 있다.
준비물:
이제 더운 여름이고 산책하려니 등산화 한켤래와 물한병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시작 시간이 참으로 땀내기 좋은 날씨이니... 썬크림 듬뿍에 수건도 한장.
음.. 그러면 난.. 그래도 등산 지도자 교육을 산악연맹에서 수료했는데.. 구급낭 하나 챙기고 물 한병정도는 더 챙기고
테마
최근 책도 좀 읽고 사진도 좀 찍어 보니.... 만약 같이 가실 분들이라면... 산행을 24장 정도로 한정하시고 찍고 맘에 남기는 작업을 같이 해 보아요.
=> 스마트 폰 잘 찍는 법 가르쳐 드립니다.
=>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가르쳐 드립니다.
=> 홈페이지 제작 가르쳐 드립니다.
=> 관련해서 잘 만들어 책으로 제작하는 법 가르쳐 드립니다. ( 이거 해 볼려고 시작하는 거죠.. 저도 이걸.. 같이 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