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을 완주하고서 돌았던 이 길은 좋았다. 강화나들길은 순수 혼자 돌았지만 지금 돌고 있는 이곳은 강화나들길보다는 짧고 좋은 듯 했다. 평화누리길 1코스는 혼자서도 몇차례 왔던 곳이였다. 최근에 순환코스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다. 순환 코스는 대명항에서 출발해 마지막 언덕 넘고 부래도를 보고 원점회귀 하는 코스 이다. 총 길이는 6.5km 이며 1시간 40분 정도 소요 된다. 하지만 한옥마을을 보고 길따라 오다보면 덕포진 교육 박물관을 볼수도 있고 그 아래 외할머니의 부엌 이라는 곳에서 맛난 음식을 한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하기도 한다. 부래도는 염하강에 있는 작은 섬으로 개인적으로 7년 전쯤에 분명 고라니 한마리를 보았다. 철책이 있어 먼 발치에서 구경만 할수 밖에 없었다. 물이 빠지면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