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뭄바이#다큐영화#영화를 보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엔딩 크레딧에 아직 이 사건을 만든 인물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글귀에 더욱 마음의 황량함을 가지게 했다.
다큐 영화 중 잘 만들어진 수작이다. 물론 내 감성이긴 해도 빠져들수 있었다.
특히 .. 아니 특정 종교를 말하면 총받이 될 듯 싶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알라의 코란의 성전을 되뇌이면서 ...
영화를 보고서는 한번 더 되집어 보게 되었다. 과연 삶의 정의는 신이 정하고자 한방향과 일치하는 것일까?
짚어볼 점
영국 식민지 (옛 지명: 봄페이)-> 1947년 인도 독립(봄페이->뭄베이:인도의 원 지명)
파키스탄(이슬람)과 인도(힌두교)간의 접경 분쟁지역 카슈미르 지역 (왕권은 힌두교, 주민은 이슬람)
그러던 중 왕권이 인도로 편입 하자 민심인 이슬람, 파키스탄이 4차까지 곳곳에서 전쟁 중(핵무기까지 등장)
1947년 인도가 독립되면서 영국은 아무 정리 없이 떠나게 되면서 카슈미르 지역이 민심을 버린 왕권이 전쟁 중인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 ( 데브 파텔, 인도 계 영국인 ) 이 보여주는 것처럼 인도와 영국에 입장에서는 우리는 당했다로 몰아가버림.
파키스탄의 입장에선 그 어린 애들이 총을 난사해 가며 죽이는데도 죄책감 없이 '신념과 신앙의 힘 으로' 올바른 일을 했다라고 판단하는 과정은 없었다.
우리가 쉽게 선/악 을 극명하게 그려버리면 영화가 보기 좋게 흘러 가니까 그냥 이렇게 가면 그래. 역시 하겠는데 아직 주동자의 활동을 하고있다는 글귀에 감독도 양심의 일말에 편향에서 미안함은 표현했구나 느낌이였다.
과연 중국-러시아-우리나라-일본-미국 사이에서 보는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왕이 나라를 버리고 수도를 버릴때.. 이순신이 민심을 잡고 왜를 응징할때.
영화를 한번더 곱씹어 볼만하다.
영화는 호텔 뭄바이의 재건된 모습의 박수로 맞들여져 있었지만 아직 카슈미르 지역은 전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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