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렇게 글을 쓰고 떠나보기는 처음이다.
그리고 이글을 누군가는 따라 실천을 해보라는 것을 위해 남기는 것도 처음이다.
이제 나를 위해 남겨보려 한다.
무의도가 이제 배가 아닌 차로 갈수 있는 곳이 되었다.
그러면서 그 위의 조름섬은 점점 더 누군가의 발자국이 닿지 않는 곳으로 남겨져 지게 된 듯 하다.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으로는 용유역 까지 와서 마시안 해변길 따라 오르다 보면 350m 정도 바다에 조그만 섬이 보일 것이다. 바로 그 섬이다.
22일 가려 하니까.. 젤 좋은 시간은 허리 사리 새벽 1시 30분에 뻘을 따라 갈수도 있지만 14시 11분 을 택해서 용유역에 12시쯤 도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론 섬에서는 2시간 내외 천천히 사색에 잠겨 있다가 나오리라...
우선 들어가는 사람은 바다 수영을 꼭 할줄 알아야 한다. 인천 썰물은 급하고 빠릅니다. 그리고... 뻘속에 아직 지뢰도.. 잘 모르죠..
카약으로도 좋아요. 패들링으로 썰물을 이겨내실수 있는 실력 이여야 합니닷.
지도에는 육지 부분인 산장민박이 마지막 지형 지물이지만.. 이곳 돌과 숲길을 헤쳐 나가면 작은 절도 하나 있습니다.
뭐.. 이렇게 하고선 잘 다녀오겠습니다..
혹시나 그 다음날 산행에 연락이 없다면 누가 절 좀 찾아 주세요. 음.. 사진 잘 찍어야죠.
'혼자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도서관 1922~#역사#흥미 (0) | 2020.07.21 |
---|---|
신도 시도 모도 (삼형제 섬) 트레킹 (0) | 2020.04.07 |
세어도 (0) | 2017.09.13 |
경기 고양에 있는 이정범 선생의 비닐하우스 1 (0) | 2017.01.11 |
강화 나들길 1코스 (심도 역사 문화 길) (0) | 2015.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