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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4코스

행주산성 순환코스를 경유해서 가는 것으로 정했다. 다른 사람들의 요청 사항으로 같이 이동하게 되었다. 가는 도중 평화누리길 코스 식별 리본 부착하시는 분을 만나 큰 리본 하나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길이 별로다. 솔직히 트레킹 구간으로는 별로다. 한참 공사 중이라 그런지 아니면 자전거들이 많아서 그런지 뙤약볕에서 피할 구간이 전혀 없이 자유로 옆 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몇사람은 지쳐서 어쩔수 없이 중간 간이 포장마차 인듯 싶은 곳에서 김밥과 라면을 사먹을 수밖에 없었다.

혼자 여행 2020.08.27

#평화누리길2코스

평화누리길 2코스는 문수산을 등산하는 코스 이다. 하지만 지도에도 나와 있듯이 문수산 정상을 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왕간 김에 문수산도 올라 보았다. 뭐 이렇게 보면 그저 그런 산이려니 하겠지만 아니다 멀리 보이는 북녘땅에 보이는 그들의 삶이 남한의 나와 같이 애처롭게 보인다고 투영한다면 너무 내가 비련해 보이려나.. 10년 전쯤이려나.. 이곳 정상언저리에서 겨울엔 땅콩 두세개 손에 들고 있으면 박새가 손위로 날아 앉아 쪼아 먹곤 했었는데 점차 사람이 많아지네요. 홍예문을 거쳐 마을로 들어가게 되면 이제 농촌의 모습이 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그리고 잘 정비된 낚시터.. 사람이 한명도 없었던 유료 낚시터이긴 한데.. 물고기가 많은 듯 싶었어요. 이곳 저곳에 두루미가.. 논길을 걷고 나면 다시 조그만 언..

혼자 여행 2020.08.27

#터넷 #영화를 보고

#터넷 #영화를 보고 영화를 봤다. 뭐라고 해야 하나? 재미 없다. 너무 재미있게 만들려다보니 그렇게 했나보다. 특히 감독의 시각에서 시나리오가 써지진 않고 영상의 편집자적인 관점에서 시나리오가 써 진듯 하다. 영상 역시도 프리미어에서 뒤로감기 해버린 편집자적인 관점에서 맞지 않는 뒤엉킴을 엉성하게 맞춰놓았다. 미래의 기계를 통해서 현재의 모습을 파괴하는 내가 보는 아니 주인공이 과거시점을 파괴하고 영상에 대한 답을 되감아 버리게 만들어버렸다. 재미 있을까? 난 줄거리를 쫓다가 엉성한 영상미에 상징성 있는가?를 헤메이다가 다시 뒤로 순차 재생을 몇차례 되세김질 하게 해버렸다. 말을 써 놓고도 뒤섞여 버리긴 했는데 그런 영화다. 영화 5분의 법칙처럼 사로잡은 주인공의 선택이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역시나 인버..

일상 2020.08.27

#평화누리길1코스

강화나들길을 완주하고서 돌았던 이 길은 좋았다. 강화나들길은 순수 혼자 돌았지만 지금 돌고 있는 이곳은 강화나들길보다는 짧고 좋은 듯 했다. 평화누리길 1코스는 혼자서도 몇차례 왔던 곳이였다. 최근에 순환코스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다. 순환 코스는 대명항에서 출발해 마지막 언덕 넘고 부래도를 보고 원점회귀 하는 코스 이다. 총 길이는 6.5km 이며 1시간 40분 정도 소요 된다. 하지만 한옥마을을 보고 길따라 오다보면 덕포진 교육 박물관을 볼수도 있고 그 아래 외할머니의 부엌 이라는 곳에서 맛난 음식을 한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하기도 한다. 부래도는 염하강에 있는 작은 섬으로 개인적으로 7년 전쯤에 분명 고라니 한마리를 보았다. 철책이 있어 먼 발치에서 구경만 할수 밖에 없었다. 물이 빠지면 걸어서..

혼자 여행 2020.08.25

#장봉도 섬트레킹

지도든 아니면 다른 판플렛이던 이 자료가 가장 보기가 좋으리라.. 장마가 가시고 무더위와 습기가 온몸을 적시고 있을 2020. 8. 22. 다녀왔다. 인천의 섬에는 유독 인어상이 많다. 저쪽 백령도 부터.. 아마 그쪽이 인당수.. 였었나. 인천의 섬. 장봉도는 교통편이 편리하다. 어디서부터건 삼목선착장까지 오면 쉽게 갈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난 동인천역 인근 우리은행에서 섬마을버스를 이용했다. 2000원 이다. 이 버스는 직행이다. 마을사람의 주요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40분네에 인천대교를 건너 삼목 선착장에 도착하였다ㅣ. 그런데 여전한 covid-19 때문인지라 발열 체크하고 손목띠하고 배편을 예약했어야 했다. 배를 타려면 신분증을 내야 하니 뭐.. . 인천시민(1600)은 배삯이 외지인(3000)보다..

혼자 여행 2020.08.25

#조조래빗 #영화를 보고

#조조래빗 #영화를 보고 무심코 봤다. 얼마큼이나 박수를 받아야만 했던 영화일까~! 10살 눈으로 본 2차 세계대전의 한장면을 그의 눈으로 잘 풀었다. 그런데 좀 까고 싶다. 다들 좋다고 하면 왜? 삐딱하게만 보이는 것일까? 독일과 미국이 제작하고 뉴질랜드 사람이 감독한 영화 이다. 처음부터 미국의 코미디는 질이 형편없다. 화장실 코메디 로 일컬어지지 않는가? 그럼 독일의 코메디는 유럽에서 음.. 솔직히 재미 없다. 그런 사람들이 만든 웃음 포인트는 나에게 그냥 재미 없다. 였다. 물론 감독은 유럽.. 영국의 코메디를 학습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냥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다보니 다다른 코믹한 모습일 것이다. 물론 주변에서 웃는 하이 히틀러~~부분은 먼지 뒤집어쓰고 폐잔병의 끌려가는 검열관의 모습처럼 웃을..

일상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