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3

#호텔뭄바이#다큐영화#영화를 보고

#호텔뭄바이#다큐영화#영화를 보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엔딩 크레딧에 아직 이 사건을 만든 인물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글귀에 더욱 마음의 황량함을 가지게 했다. 다큐 영화 중 잘 만들어진 수작이다. 물론 내 감성이긴 해도 빠져들수 있었다. 특히 .. 아니 특정 종교를 말하면 총받이 될 듯 싶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알라의 코란의 성전을 되뇌이면서 ... 영화를 보고서는 한번 더 되집어 보게 되었다. 과연 삶의 정의는 신이 정하고자 한방향과 일치하는 것일까? 짚어볼 점 영국 식민지 (옛 지명: 봄페이)-> 1947년 인도 독립(봄페이->뭄베이:인도의 원 지명) 파키스탄(이슬람)과 인도(힌두교)간의 접경 분쟁지역 카슈미르 지역 (왕권은 힌두교, 주민은 이슬람) 그러던 중 왕권이 인도로 편입 ..

일상 2020.08.09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를 보고 #각본만 잘쓰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를 보고 #각본만 잘쓰는 뭐 대단할꺼 있겠냐만은 혹은 이들의 배우 조합이라면 충분히 그럴만한 재미있는 영화가 그려졌어야 했다. 하지만 흥행에만 급급한 나머지 캐릭터를 살려내지 못한듯 하다. 물론 영화의 초점을 황정민의 시선으로 봤으면 그 시선에서 다른 주연들은 좀 죽여야 했다. 물론 내가 이정재를 싫어서, 박정민이 싫어서 이렇게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이들 또한 극에선 주연이여서 나름 신경써서 연기를 했지만 관객의 입장인 나에게선 지나치게 부각되었다. 오래된 아저씨 감성이라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선 좀 영화에 집중되기 힘들었다. 우리가 봤던 테이큰 같은, 아저씨 같은, 또 뭐 하나 더 있긴 한데.. 잘 버무려서 영화는 만들어졌다. 각본 만큼은 잘 버무렸어.. 라고 하겠지만 (황..

일상 2020.08.07

#THE OUTPOST#영화를 보고

#the outpost#영화를 보고 역사는 이긴자들의 기록이다. 영화는 다큐 형식의 전쟁신만을 투과해 놓았다. 여기엔 정의도 없고 선악 구분도 없이 그냥 총질해 대면서 살아 남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쓸때 없이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감독의 의도는 뭔지를 파악하려는 병에 걸려서 이번 영화를 보고서는 골몰히 생각하게 끔 하지도 않은 영화 였다. 그냥 총질하고 총질하고 폭격하고 살아 남았다. 그리고 살아남은 영웅이라는 국뽕에 인터뷰로 마무리 짖는다. 왜 그랬을까? 사실 탈레반이라는 무력 단체는 미국이 만들어낸 무력단체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어차피 있는 부족간의 다툼은 세계평화 지랄과는 다른 동네 민족간 세력 다툼에 미국 석유 이권의 희생양들이 되어버린 아랍의 민족주의 단체를 절대 악으로 표현할수 ..

일상 2020.08.03